“너무 완벽한 찬스를 고집해” 고려대 주희정 감독 아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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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너무 완벽한 찬스들을 고집하다 보니까 공격의 흐름이 우리 쪽으로 안 왔던 것 같다."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학교는 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1-65로 승리했다.
주희정 감독은 "지금까지 잘 유지했던 조직력이 잘 안 나왔던 것 같다. 안일하게 대처한 부분도 있고, 기존에 벤치 맴버들이 간결하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 가용 인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작이 좋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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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홍성한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너무 완벽한 찬스들을 고집하다 보니까 공격의 흐름이 우리 쪽으로 안 왔던 것 같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학교는 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1-65로 승리했다.
주희정 감독은 “지금까지 잘 유지했던 조직력이 잘 안 나왔던 것 같다. 안일하게 대처한 부분도 있고, 기존에 벤치 맴버들이 간결하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 가용 인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작이 좋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앞서있는 고려대지만 1쿼터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앞선 4경기에서 1쿼터 모두 압도적인 리드를 가져갔지만, 이번 경기는 리바운드 우세(10-4)에도 불구하고 표승빈에게만 9점을 내주며 20-20으로 분위기를 내준 채 1쿼터를 끝냈다.
주희정 감독은 “앞으로 계속 경기가 있다. 그 경기들에 맞춰 패턴도 활용을 많이 하려고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너무 완벽한 찬스들을 고집하다 보니까 공격의 흐름이 우리 쪽으로 안 왔던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고려대는 골밑의 한 축을 맡게 될 신입생 신주영(200cm,C)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모습이다. 이날 경기 역시 9분 51초 출전하여 2점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주희정 감독은 ”아직까지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다. 4월에 (신)주영이와 (박)정환이를 중심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아마 5월은 돼야 경기력이 올라올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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