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컨소시엄 관여 하나은행 직원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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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검찰이 오늘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논의에 참여한 하나은행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하나은행 이 모 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박영수 전 특검이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구체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대장동 일당의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 실무를 담당했던 이 부장은, 이후 시행사 성남의 뜰에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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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검찰이 오늘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논의에 참여한 하나은행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하나은행 이 모 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박영수 전 특검이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구체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대장동 일당의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 실무를 담당했던 이 부장은, 이후 시행사 성남의 뜰에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박 전 특검이 지난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할 당시, 컨소시엄과 대출에 대한 청탁을 받고 거액을 약속받은 혐의로 박 전 특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076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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