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 고향 日 이바라키현 '한국 홍보대사' 위촉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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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타쿠야(본명 테라다 타쿠야)가 일본 이바라키현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4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바라키 공항에서는 약 3년 만의 한국 국제노선 재개를 기념하는 이벤트와 함께, 국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보유한 타쿠야를 공식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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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타쿠야(본명 테라다 타쿠야)가 일본 이바라키현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4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바라키 공항에서는 약 3년 만의 한국 국제노선 재개를 기념하는 이벤트와 함께, 국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보유한 타쿠야를 공식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타쿠야는 이 자리에서 "제 고향이자, 유년 시절을 보낸 '이바라키'의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일을 오가며 활동한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언젠가는 양국의 가교 역할로서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바라키 현의 홍보대사로는 일본 내 최고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방송인 '와타나베 나오미'의 '대만 홍보대사'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임명으로, 현지 한 관계자는 "한국은 2019년 코로나 전까지 이바라키를 방문한 외국인 중 4번째로 많은 나라이며, 향후 활발한 한일 문화교류가 전망되는 가운데, 타쿠야가 '한국 홍보대사'로서 보다 젊은 세대들에게도 본 지역의 매력을 어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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