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임금·연금 6천만 원 가로챈 20대 구속

나혜인 2023. 4. 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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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겠다며 접근한 뒤 임금이나 장애인 연금 등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4살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재작년 2월부터 일곱 달 동안 자택에서 20대 지적장애인 2명과 함께 지내며 이들의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임금과 장애인 연금 등 6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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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겠다며 접근한 뒤 임금이나 장애인 연금 등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4살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재작년 2월부터 일곱 달 동안 자택에서 20대 지적장애인 2명과 함께 지내며 이들의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임금과 장애인 연금 등 6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SNS를 통해 숙식 제공을 미끼로 장애인들을 소개받아 생활비를 내라고 요구하거나, 돈 관리를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해 8월 피해자 명의로 대출이 이뤄진 사실을 가족이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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