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전쟁활동' 최문희, 비주얼도 돋보인 사격 에이스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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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 최문희가 매력적인 연기와 비주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월31일 파트1이 처음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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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과 후 전쟁활동' 최문희가 매력적인 연기와 비주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월31일 파트1이 처음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작품 공개와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방과후 전쟁활동'이 차별화된 K-학원전쟁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이나라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최문희의 열연에도 눈길이 쏠린다.
최문희는 자신의 색을 덧입혀 '반전 매력의 정석' 이나라 캐릭터를 재탄생시켰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한 마스크와 신비로운 분위기는 마치 웹툰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극 초반부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최문희의 활약 역시 강렬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 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격 에이스의 모습은 극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리는가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과 카리스마도 폭발해 걸크러시 그 자체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반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씨는 긴장감으로 가득한 분위기에 잠시나마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최문희는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인물을 빈틈없이 소화했다.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는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은 극의 매력을 배가시켰고,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드라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최문희가 남은 이야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1~6화)은 현재 스트리밍 중이며 파트2(7~10화)는 오는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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