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 전설 된다…루크 쇼, 2027년까지 재계약

김건일 기자 2023. 4. 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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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27)와 2027년까지 동행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크 쇼와 4년 재계약으로 2027년 6월 30일까지 함께 하게 됐다고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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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27)와 2027년까지 동행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크 쇼와 4년 재계약으로 2027년 6월 30일까지 함께 하게 됐다고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쇼는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이번 시즌까지 9시즌 동안 249경기에 출전했고, 2016-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그리고 이번 시즌 EFL컵 우승을 함께 했다.

2015-16시즌부터 3시즌 동안 부상으로 모두 시즌 아웃됐지만, 2018-19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 매 시즌 20경기 이상 출전했다.

이번 시즌엔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을 지키면서 2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년 더 뛰게 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300경기 이상 출전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쇼는 "9년 전 대단한 클럽에 입단했다. 이곳에서 더욱 오래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곳에 온 순간부터 꾸준히 성장했다.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했다. 이 클럽의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감독, 코칭스태프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올 시즌을 나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지만,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더욱 특별한 것을 향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존 모토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풋볼 디렉터는 "쇼는 선수단에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10년 가까이 구단과 함께하며 팀의 성공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성실함과 헌신으로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대단한 능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은 유니폼을 입은 그와 함께 더 많은 날들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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