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배추·땅끝해남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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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땅끝해남'과 농수축산물 부문 '해남배추'가 동시에 선정돼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남은 눈이 쌓인 겨울철에도 배추가 얼지 않는 따뜻한 생육환경 덕분에 우수한 고품질을 갖춰 '해남산 배추'라는 원산지 자체가 브랜드로 자리잡아 지리적표시제 제11호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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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해남군이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땅끝해남'과 농수축산물 부문 '해남배추'가 동시에 선정돼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국가브랜드로 인증·시상해 오고 있다.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이자 대륙의 시작이라는 상징성으로 매년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남도의 대표 관광지이다.
북위 34도 17분 38초 최남단에는 땅끝탑, 땅끝마을 갈두산 사자봉 정상에는 다도해를 조망하는 38m 높이의 땅끝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해남배추’는 해남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4,782ha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하는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특히 월동을 하며 재배하는 겨울배추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해남은 눈이 쌓인 겨울철에도 배추가 얼지 않는 따뜻한 생육환경 덕분에 우수한 고품질을 갖춰 ‘해남산 배추’라는 원산지 자체가 브랜드로 자리잡아 지리적표시제 제11호로 등록되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이 가진 매력있는 자원이 글로벌 브랜드로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관광, 먹거리 등 해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적극 육성해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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