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6%의 희망’ 김승기 감독 “1차전 경험했으니 2차전은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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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패배로 김승기 감독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고양 캐롯은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현대모비스와의 1차전에서 71-86으로 패배한 캐롯은 4강 진출에 한 발짝 멀어졌다.
1차전에서 패배하며 캐롯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단 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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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배소연 인터넷기자] 1차전 패배로 김승기 감독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고양 캐롯은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현대모비스와의 1차전에서 71-86으로 패배한 캐롯은 4강 진출에 한 발짝 멀어졌다.
캐롯은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5승 1패로 우세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선 달랐다.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25% 이상을 기록하던 캐롯은 전성현이 부상으로 빠지며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성공률 14%에 그쳤다.
1차전에서 패배하며 캐롯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단 6%다. 플레이오프 통산 승률 66%의 김승기 감독은 6%의 가능성을 두고 어떻게 2차전을 준비했을까.
고양 캐롯 김승기 감독
Q. 경기 준비는?
열심히 해야 한다. (팀 구성이) 어느 땐 괜찮은데, 어쩔 땐 또 약한 구성이다. 정규시즌에 올려놨다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오프에 와서 보니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오늘(4일)은 선수들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각오는 남다를 것이다.
Q. 현대모비스가 슛률이 낮은 선수는 수비에서 버리던데?
그냥 쏴야 한다. 우리는 어린 선수들이 있어서 우리를 상대하는 팀은 편할것이다. 그러나 상대 팀은 수비에서 버릴 선수가 없다. 전성현이 있었으면 최현민까지 터져서 전성현, 김강선, 최현민 등 (수비에서) 버릴 선수가 없었을 것이다.
Q. 전성현의 현재 몸 상태는?
지금으로서는 쉽지 않다. 그전보다는 상태가 좋아졌다. 3차전에서 상황을 보고 본인이 뛰겠다고 하면 뛰게 해주고, 안 된다고 하면 존중해줘야 한다.
Q. 경기 전반 이정현 수비하다 다른 곳에서 찬스가 나던데?
이정현이 집중 마크당할 때 스스로 해줘야 하는데 집중 마크를 하니 쉬고 있다. 전성현은 그런 거에 넘어선 선수다. 집중 마크를 하더라도 해내는 선수고 이정현은 조금 부족하다. 올해 이번 게임을 통해 배웠으면 한다. 집중력이 1차전보다는 나을 것이다. 전성현이 없는 상황에서 1차전을 했을 때 자신감 없이 불안한 상태로 어쩔 줄 몰라 했다. 1차전을 경험했으니 2차전은 다를 것이다.
*베스트5
고양 캐롯: 이정현, 최현민, 디드릭 로슨, 김강선, 김진유
울산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김영현, 서명진, 최진수, 게이지 프림
#사진_ 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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