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기정 광주시장 사과 촉구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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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최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강기정 광주시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강진)을 비롯한 50여 명의 의원들은 4일 긴급 모임을 갖고, "전남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함평군을 광주시로 편입하겠다는 망상을 발언한 광주시장은 즉각 사과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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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도의회가 최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강기정 광주시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강진)을 비롯한 50여 명의 의원들은 4일 긴급 모임을 갖고, “전남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함평군을 광주시로 편입하겠다는 망상을 발언한 광주시장은 즉각 사과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지난달 30일 모 언론사 포럼 개강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일방적으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을 언급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
전남도의원들은 “광주시장은 함평군민과 도민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이 독단적으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가능성을 발언해 여론을 조장하고 있다”며 “전남도민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 준 광주시장은 해당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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