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고품질 국산 목재가구 생산

강재웅 2023. 4. 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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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국내 목재 자원을 활용해 가구 생산에 나선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자작나무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국산 목재를 활용한 가구 생산 공정 및 디자인·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등 제품 상용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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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과 목재 활용 MOU
지난달 29일 용인시 현대리바트 본사에서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왼쪽)과 손동원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장이 '지속가능한 국산 목재 자원 연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가 국내 목재 자원을 활용해 가구 생산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속가능한 국산 목재 자원 연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국산 목재 이용 가구재 활용에 대한 기술 및 정보 교류, 국산 목재 사용 관련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국산 목재 이용 가구 제작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정보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자작나무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국산 목재를 활용한 가구 생산 공정 및 디자인·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등 제품 상용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향후 소비자에게 국산 목재의 우수성과 탄소배출 저감효과 등을 알리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외 홍보에도 나선다.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은 "현대리바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탄소 중립의 숲 조성, 스티로폼 충전재 사용 제로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디자인 차별화 및 품질 고급화를 추구하는 현대리바트만의 고품질 가구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국산 목재 자원 활용도 증진과 탄소 중립 효과 확대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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