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지난해 車 한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8%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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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세 번째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판매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총괄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폴스타는 모든 세부 사항을 측정하고 면밀히 검토해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며 "전동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폴스타와 같은 순수 전기차 브랜드들이 앞장서서 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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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 발전 알루미늄 업체와 협력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폴스타가 세 번째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판매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폴스타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2021년 대비 80% 늘어난 약 5만1500대의 자동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8% 감축했다.
폴스타는 2030년까지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보고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요인으로 ▷평균 운송량 감소 ▷재생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시장에서의 성장 ▷에너지 소모가 적은 싱글 모터의 판매 비중 증가 등을 꼽았다.
폴스타2의 경우 휠과 배터리 운반 트레이에 알루미늄을 공급하는 업체를 수력 발전을 이용하는 업체로 변경해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1.2t 감축했다.
또 폴스타2 생산 공장을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가동하고 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총괄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폴스타는 모든 세부 사항을 측정하고 면밀히 검토해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며 “전동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폴스타와 같은 순수 전기차 브랜드들이 앞장서서 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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