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잠수함 훈련 종료…북한 '수중위협' 격멸능력 향상

김태윤 kktyboy@mbc.co.kr 2023. 4. 4.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3국이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한 대 잠수함 훈련과 수색구조 훈련이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틀간 일정으로 북한의 고도화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수중 위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대잠전 훈련과 재해 재난 대응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대잠전 훈련에서는 한미 해군이 보유한 수중무인표적을 활용해 북한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추적, 정보공유, 격멸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제주 남방서 대잠수함 훈련 [일본 해상자위대 제공]

한미일 3국이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한 대 잠수함 훈련과 수색구조 훈련이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틀간 일정으로 북한의 고도화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수중 위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대잠전 훈련과 재해 재난 대응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 해군에서는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구축함 최영함, 대조영함, 군수지원함 소양함이 투입됐습니다.

미 해군에서는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함, 웨인 E.메이어함 등이, 일본 해상자위대에서 구축함 우미기리함이 각각 참가했습니다.

대잠전 훈련에서는 한미 해군이 보유한 수중무인표적을 활용해 북한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추적, 정보공유, 격멸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한미일 대잠 훈련은 2022년 9월 30일 시행 이후 6개월 만으로 다국가 훈련을 제외하고 한반도 부근 한미일 3국 연합 해상 훈련은 윤석열 정부 들어 4번째입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075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