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엄앵란에 "같이 건강하자"… 반년 전 모습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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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가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6개월 전 배우 엄앵란과 함께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약 6개월 전 건강한 모습으로 엄앵란과 만났던 현미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됐다.
현미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60년지기 배우 엄앵란과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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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37분쯤 현미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약 6개월 전 건강한 모습으로 엄앵란과 만났던 현미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됐다. 현미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60년지기 배우 엄앵란과 식사했다.
이 방송에서 현미는 엄앵란에 대해서 "이렇게 스타이면서도 나서지 않고 참을성 많고 이해력이 많다. 이런 사람이 또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암 투병과 관절 수술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엄앵란을 격려했다. 엄앵란도 현미에 대해서 "정말 많은 연예인들과 알고 지내지만 다 싫고 현미가 좋다. 누굴 미워하는 법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현미는 "같이 웃고 그렇게 살자"라며 "죽는 날까지 다른 거 없이 우리 같이 건강하기만 하자"고 답했다.
현미는 슬하에 가수 고 이봉조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 이들이 귀국한 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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