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전소니 '애정 가득' 눈빛... 설렘 지수 폭발 ('청춘월담')

[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18회에서는 이환(박형식)과 민재이(전소니)의 애정 가득한 시선 교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앞서 민재이는 자신이 머무는 비밀의 방에서 나오는 최태산(허원서)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곳에는 그간 개성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모아왔던 증거들을 비롯해 민재이가 여자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흔적들이 남아있었기 때문.

민재이는 비밀이 들키기 전 이환을 위협하고 자신의 가족을 죽인 최태산을 잡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비밀의 방이 발각된 이상 민재이의 안전에도 위기 경보가 켜진 상황.

이에 이환은 최태산의 습격을 걱정하는 민재이를 위해 독서를 핑계로 서고에 함께 있어 주며 둘만의 밤을 지새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환한 달빛 아래에서 책을 보는 이환과 민재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몰래 서로를 연모하고 있는 만큼 펼쳐놓은 책 사이로 슬그머니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떨림이 느껴진다. 민재이는 까칠한 이환의 옆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고 이환 역시 민재이의 시선을 느낀 듯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 있다.

마음을 들킬까 봐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 두 청춘의 눈길이 끝내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마음은 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로 4일 오후 8시 50분에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8회가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청춘월담’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