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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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경기 평택시가 원도심 회복 및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정장선 시장은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통해 원도심 회복 거점 조성 및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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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 평택시가 원도심 회복 및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케이지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Timeless LINE : 지속가능한 시간의 언어로 평택역 광장을 이야기하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은 2025년까지 8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동 55-7번지 일원 1만1997㎡ 규모로 지하주차장 및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타임리스(Timeless)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광장'을 의미하며 라인(LINE)은 '단절·소외된 도시를 연계하는 선형의 가로'를 의미한다.
시는 평택역사 광장과 AK플라자, 성매매집결지인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지구 등을 연계해 차 없는 거리를 조성, 침체된 구도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기능 향상과 개선을 고려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제안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 수용과 장소의 역사성이 반영된 문화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22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차 없는 거리 연계를 위한 지하 연결통로를 설치한다.
시는 역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경기도 내 최고의 시민중심 복합문화과장으로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쉼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통해 원도심 회복 거점 조성 및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공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12개 업체, 해외 공동 6개 업체가 참여해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 등을 거쳐 당선작이 선정됐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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