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전설' 말디니와 말다툼 벌인 스팔레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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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AC밀란 디렉터 파울로 말디니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스팔레티 감독은 대패 원인을 국가대표 경기가 문제라고 꼽기도 했는데요.
스팔레티 감독은 하프타임 때 터널에서 말디니와의 충돌도 있었는데요.
스팔레티 감독은 해당 장면에 대해 "단순 해프닝이다. 나는 심판에게 로보트카의 경고에 대해 물었을 뿐이다. 이를 본 말디니는 '당신은 항상 불평한다'라고 말하며 지나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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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승하 기자]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AC밀란 디렉터 파울로 말디니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지난 3일, 나폴리는 AC밀란을 상대로 0-4 패배를 거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스팔레티 감독은 대패 원인을 국가대표 경기가 문제라고 꼽기도 했는데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팔레티 감독은 "우리 팀은 좋지 않았다. 우리가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공간을 사용하지 못했고 그대로 무너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원인은 국가대표 경기도 한몫한다. 국가대표 경기는 우리 팀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 팀 선수들은 피로감을 느낀 채 경기에 임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스팔레티 감독은 하프타임 때 터널에서 말디니와의 충돌도 있었는데요. 스팔레티 감독은 해당 장면에 대해 "단순 해프닝이다. 나는 심판에게 로보트카의 경고에 대해 물었을 뿐이다. 이를 본 말디니는 '당신은 항상 불평한다'라고 말하며 지나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스팔레티의 나폴리는 오는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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