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째 빈 자리 HUG 사장, 5일부터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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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주주총회 통과 이후 돌연 사퇴(국제신문 지난달 1일 자 3면 등 보도)하면서 반년째 수장 공백 상태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장 재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HUG는 최근 비상임이사 4명, 외부 위원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사장 공모 절차를 확정하고 5일 모집 공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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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주주총회 통과 이후 돌연 사퇴(국제신문 지난달 1일 자 3면 등 보도)하면서 반년째 수장 공백 상태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장 재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HUG는 최근 비상임이사 4명, 외부 위원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사장 공모 절차를 확정하고 5일 모집 공고를 한다. HUG는 지난해 10월 권형택 사장 사퇴 후 박 전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결정했지만, 지난 2월 말 주주총회 직후 갑자기 사퇴 의사를 밝혀 6개월째 사장 자리가 공석이다.
임추위는 오는 14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하고 2, 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후 공운위에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면 HUG 주주총회와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확정된다. 정부는 이르면 한두 달 내로 사장 선임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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