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前 토트넘 감독 콘테 향해 날선 비판..."늘 마지막에 악취를 풍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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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48)이 안토니오 콘테(54)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비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안토니오 콘테의 마지막 모습을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토트넘의 라커룸은 콘테 감독의 방식에 완전히 지쳤고 콘테는 선수들에게 실망했다. 결국 그들은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콘테가 이런 식으로 구단을 떠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마 다음 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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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게리 네빌(48)이 안토니오 콘테(54)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비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안토니오 콘테의 마지막 모습을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달 27일 콘테 감독과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상호 합의 아래 진행한 계약 해지였지만, 사실상 성적 부진 경질이었다.
이후 토트넘은 4일 오전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콘테가 없는 토트넘의 지휘봉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대신 잡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콘테 감독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뒤를 이어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돌던 당시 네빌이 했던 말을 재조명했다.
당시 네빌은 "콘테는 클럽에서 그의 시간이 끝나갈 때면 항상 악취를 풍기는 좋지 못한 전례가 있다"라며 "그래서 맨유에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네빌은 "지난 몇 달 동안 토트넘에서는 불필요한 세력 싸움이 일어났다. 그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었고 당시 사우스햄튼을 잡았다면 3위에 오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토트넘의 라커룸은 콘테 감독의 방식에 완전히 지쳤고 콘테는 선수들에게 실망했다. 결국 그들은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콘테가 이런 식으로 구단을 떠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마 다음 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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