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영입된 조충훈 前 순천시장 경영자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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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장을 역임한 조충훈(69) 전 시장이 부영그룹에 영입돼 동부총괄본부장(사장)을 맡았다.
조 사장은 전화 통화에서 "부영이 전국 현장의 20% 정도를 전남동부권에서 벌이고 있는데,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사회적 기부 액수에서도 재벌그룹 전체 3위일 정도로 기부를 많이하는 회사더라"며 "공사현장이나 도시가스, 골프장 등 동부권 사업현장과 현안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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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장을 역임한 조충훈(69) 전 시장이 부영그룹에 영입돼 동부총괄본부장(사장)을 맡았다.
민선 4,7,8대 시장을 지내고 한국사료협회 회장 임기를 마친 조 본부장은 아파트를 많이 짓는 부영에서 경영자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조 사장은 최근 여수·순천·광양 지역 사업현장을 총괄하는 (주)부영 동부본부총괄본부장에 취임했다.
이번 사장 취임은 순천 출신으로 재계 20위권에 드는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간청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조 시장은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둔 지난달 29일 오후 전직 시장(방성룡,신준식,허석)들과 함께 국가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2013박람회를 진두지휘했던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조 사장은 전화 통화에서 "부영이 전국 현장의 20% 정도를 전남동부권에서 벌이고 있는데,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사회적 기부 액수에서도 재벌그룹 전체 3위일 정도로 기부를 많이하는 회사더라"며 "공사현장이나 도시가스, 골프장 등 동부권 사업현장과 현안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 출신인 조 사장의 선친(조규순)은 자동차정비사업과 관광, 교육계에 종사하고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경영자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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