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경기 150승' SSG 김광현, 롯데전 앞둔 선수단에 피자로 감사 인사

문대현 기자 2023. 4. 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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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O리그 통산 150승을 달성한 김광현(35·SSG 랜더스)이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피자를 선물했다.

김광현은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신세계 푸드의 노브랜드피자 30판을 주문했다.

김광현은 이 승으로 송진우, 이강철, 정민철, 양현종에 이어 역대 5번째로 KBO리그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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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KIA전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
150승 기념 선물로 피자를 산 김광현. (SSG 랜더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KBO리그 통산 150승을 달성한 김광현(35·SSG 랜더스)이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피자를 선물했다.

김광현은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신세계 푸드의 노브랜드피자 30판을 주문했다.

구장 내 식당으로 배달된 피자는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이 모여 나눠 먹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와의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광현은 이 승으로 송진우, 이강철, 정민철, 양현종에 이어 역대 5번째로 KBO리그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김광현은 327경기 만에 150승을 달성하며 종전 정민철이 갖고 있던 최소 경기(347경기) 150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좋은 팀에서 이렇게 오래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나한테는 가장 큰 행운"이라며 "결코 나 혼자서 150승을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내 뒤에 나온 투수들과 야수들이 많이 도움을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의 피자 선물.(SSG 랜더스 제공)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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