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 중부내륙시대 개막" 충북도, '도정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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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중부내륙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겠다'는 '민선8기 도정 로드맵'을 제시했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소 목표치를 강하게 잡았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모든 공직자들은 창조적 상상력의 광활한 영토 위에서 담대한 실행력으로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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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1.4명, 온실가스 20% 감축 등 다소 높은 목표치 제시
"실현 가능성 높이기 위해 다소 목표치 강하게 잡았다"
충청북도가 '중부내륙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겠다'는 '민선8기 도정 로드맵'을 제시했다.
합계출산율 1.4명,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 등 다소 높은 목표치를 내놨는데,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도정 로드맵'을 공개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 개막'이라는 미션 아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민선8기 동안 경제와 문화, 환경과 복지, 지역이라는 5대 도정 목표와 15대 추진 전략, 120개 실행 과제와 668개 세부 사업에 모두 82조 6833억 원을 쏟아 붓는다는 계획이다.
10대 선도과제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충북창업펀드 천억 원 조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을 꼽았다.
영.유아, 학생, 청.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맞춤 정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 GRDP 100조 원 달성과 여가생활만족도 최상위권 진입(4.4점→5점),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 삶의 만족도 OECD 평균 달성(6.06→6.71), 지역발전지수 전국 상위권 진입(8위→5위)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불과 4년 사이에 합계출산율은 0.87명→1.4명, 순유입인구는 5천명→5만 명, 귀농.귀촌가구는 2만 5천가구→3만 가구, 투자유치액 13.6조→60조, 미호강수질등급 3~4등급→2등급, 지역안전지수 2.8등급→2등급 등 각종 지표도 수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소 목표치를 강하게 잡았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모든 공직자들은 창조적 상상력의 광활한 영토 위에서 담대한 실행력으로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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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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