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일 정상회의 큰 무리 없으면 올해 개최 전망"

이정민 2023. 4. 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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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큰 무리 없으면 올해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중국과 일본 외교장관도 (회담에서) 발표했듯,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선 긍정적 반응을 보여서 큰 무리가 없으면 올해 개최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올해 한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의장국 순번에 따라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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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외교부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큰 무리 없으면 올해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을 만나 "가급적 연말 이전에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국과 고위급 협의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한중일 3국 정상 공동언론발표 [사진=뉴시스]

이어 "이미 중국과 일본 외교장관도 (회담에서) 발표했듯,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선 긍정적 반응을 보여서 큰 무리가 없으면 올해 개최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올해 한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의장국 순번에 따라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이명박 정부인 2008년 12월 시작으로 총 8차례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12월 이후 사실상 중단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한중일 3자 정상회의를 다시 가동해 역내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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