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나선거구 보선 후보 4명 막판 표심잡기 총력

청주시 나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5일 상당구 내 17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4명의 출마자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궐선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코로나19 격리유권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뒤 저녁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나 선거구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동안 유권자의 7.7%인 439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운동 마지막을 맞아 후보들은 막판 유세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는 오후 5시 금천광장에서 청주시의원들과 함께 마지막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도 오후 5시 20분 금천동 굿모닝빌딩 인근에서 도의원, 청주시의원들과 함께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우리공화당 유근진 후보도 용담동 저수지 일대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을 했고 무소속 정우철 후보는 거리 유세와전화로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의 선거인은 5만 7041명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소속의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22대 20으로 여당 우위를 점하며 시정 추진 동력을 얻게된다.

여야는 서로 1석이 절실한 상황으로 서로 승리를 장담하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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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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