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2·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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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울산현대 )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2·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하지만 K리그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주민규가 합산점수 36.46%p로 2위 아사니(36.07%p)에 근소하게 앞서며 2·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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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주민규(울산현대 )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2·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경기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하게 된다.
올해 첫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주민규를 포함해 아사니(광주FC)와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이호재(포항스틸러스)가 올랐다.
투표 결과 TSG 기술위 투표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에서 아사니가 주민규에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K리그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주민규가 합산점수 36.46%p로 2위 아사니(36.07%p)에 근소하게 앞서며 2·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제주유나이티드를 떠나 울산으로 팀을 옮긴 주민규는 평가 대상 네 경기에서 2골과 1개 도움을 기록했다. 돌아온 복덩이로 불리는 그의 활약 속에 소속팀 울산은 K리그1 단독 선두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주민규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개인 통산 처음이다. 소속팀 울산은 역대 세 번째 수상 선수 배출이다. 2·3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그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 2·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아사니(21.82%) / 2위 주민규(20.45%) / 3위 이호재(9.55%) / 4위 이진현(8.18%)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주민규(12.15%) / 2위 아사니(6.34%) / 3위 이호재(3.41%) / 4위 이진현(3.10%)
▲ 2차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1위 아사니(7.91%) / 2위 주민규(3.86%) / 3위 이호재(2.55%) / 4위 이진현(0.68%)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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