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으로 속여 결혼하고 억대 가로챈 30대 기혼 여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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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것처럼 속여 결혼을 한 뒤 남성으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기혼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기혼인 A씨는 남편과 별거 중인 상태에서 지난 2021년 40대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주택 구입 자금 명목 등으로 5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결혼식에 가짜 하객을 불렀고, 피해 남성으로부터 신혼집 구입자금으로 3억 원을 받은 뒤 월세 집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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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미혼인 것처럼 속여 결혼을 한 뒤 남성으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기혼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혼인 A씨는 남편과 별거 중인 상태에서 지난 2021년 40대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주택 구입 자금 명목 등으로 5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1년 가까이 결혼 생활을 지속해오다가 피해 남성이 혼인신고를 위해 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 여성의 기혼 사실을 알게 돼 덜미가 잡혔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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