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600억 내수 활성화 맞손

김태경 2023. 4. 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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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이 협력을 강화해 내수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내수 진작 효과 확산을 위해 600억원 재정지원, 연중 50여회 초대형이벤트 개최, 동행축제 확대 시행, 한국형(K)-푸드 확산 등 대책을 추진한다.

내수활성화 대책을 전국적으로 활성화(붐업)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운영중인 누리집,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등 모든 홍보매체를 활용해 내수 진작을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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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 등 지역행사 확대

중앙과 지방이 협력을 강화해 내수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내수 진작 효과 확산을 위해 600억원 재정지원, 연중 50여회 초대형이벤트 개최, 동행축제 확대 시행, 한국형(K)-푸드 확산 등 대책을 추진한다.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운영 중인 공공시설(숙박·문화·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지역축제나 행사와 연계해 개방을 확대하는 한편 공무원 연가와 유연근무 사용을 활성화 해 국내여행을 촉진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4일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내수 활성화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이라는 신속집행 기조에 맞춰 지방계약 입찰기간, 적격심사 기간 등을 단축하고, 지방공무원 초과수당도 당겨 집행해 소비투자를 촉진한다.

특히 정부 정책의 집행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수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내수활성화 대책을 전국적으로 활성화(붐업)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운영중인 누리집,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등 모든 홍보매체를 활용해 내수 진작을 꾀하기로 했다.

자치단체에서도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전국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나설 계획이다.

우선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축제 개최와 관광상품을 연계해 소비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도 역시 올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육대회 등 대형이벤트와 함께 도내 관광객 숙박비 등 휴가비 지 등 내수 진작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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