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731건에 16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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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군민의 영농불편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세부사업의 설계지원을 위한 전담팀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을 위한 사업으로 옳 순창군이 계획한 사업량은 731건, 사업비는 16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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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군민의 영농불편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세부사업의 설계지원을 위한 전담팀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을 위한 사업으로 옳 순창군이 계획한 사업량은 731건, 사업비는 167억원 규모다.
군은 영농 관련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본청 시설직 팀장급으로 구성된 '측량·설계 전담팀'을 편성했고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 영농 관련 사업 379건, 사업비 71억원에 대해서는 발주가 완료돼 영농기 이전인 이달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마을 안길포장 등 비교적 영농에 지장이 적은 생활불편 해소 사업 352건(사업비 96억원)은 오는 6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8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조기 완료를 통해 영농불편과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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