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분기 미국 판매 38만2000대…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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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올해 1분기(1~3월) 미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썼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미국에서 1분기에 19만821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1분기 최고 판매량 기록을 썼다.
현대차그룹은 1분기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시장 판매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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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올해 1분기(1~3월) 미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썼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미국에서 1분기에 19만821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5.6% 증가했다. 기아는 21.8% 증가한 18만4136대를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1분기 최고 판매량 기록을 썼다.
양사 합산 판매량은 38만23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었다. 합산 실적도 역대 1분기 최고 기록이다. 현대차그룹은 1분기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시장 판매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투싼(4만6170대), 아반떼(3만2473대), 싼타페(2만8526대), 기아는 스포티지(3만1684대), K3(3만5026대), 텔루라이드(2만7190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1분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5만63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은 14.7%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전년보다 6.5% 감소한 1만4703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8623대로 25.0% 증가한 반면, 기아는 6080대로 31.1% 감소했다.
3월 한 달간 판매 실적은 현대차가 8만160대, 기아가 7만1094대였다. 전년 대비 각각 26.7%, 19.8% 증가했다. 현대차가 월 8만대 이상 판매한 것은 2021년 5월 이후 22개월 만이다. 양사 판매량을 합산하면 15만2354대로 전년 대비 23.4%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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