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탄생 50주년… 첫 통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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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첫 휴대폰 전화 통화가 성공을 거둔지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3년 4월3일 미국 뉴욕 맨해튼 6가에서 당시 모토로라의 엔지니어였던 마틴 쿠퍼는 벽돌 크기만한 휴대폰으로 벨랩스에서 근무하던 경쟁자 조엘 앵겔에게 전화를 걸어 먼저 개발했음을 자랑했다.
당시 모토로라와 AT&T 계열사인 벨랩스는 첫 휴대폰 개발을 놓고 경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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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첫 휴대폰 전화 통화가 성공을 거둔지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3년 4월3일 미국 뉴욕 맨해튼 6가에서 당시 모토로라의 엔지니어였던 마틴 쿠퍼는 벽돌 크기만한 휴대폰으로 벨랩스에서 근무하던 경쟁자 조엘 앵겔에게 전화를 걸어 먼저 개발했음을 자랑했다. 첫 휴대폰 통화가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휴대폰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때까지 10년이 더 필요했지만 쿠퍼의 통화는 역사적인 장면이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모토로라와 AT&T 계열사인 벨랩스는 첫 휴대폰 개발을 놓고 경쟁 중이었다.
'휴대폰의 아버지'로 불리는 쿠퍼는 CNN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당시 모토로라는 시카고의 작은 기업이었다며 벨랩스로부터 무시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첫 시제품을 90일만에 개발해냈으며 시범통화를 빌딩 회의실이 아닌 맨해튼의 거리에서 걸어다니면서 하기로 하고 앵겔에게 전화를 걸었다.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앵겔은 침묵을 지켰다고 쿠퍼는 회상했다.
올해 94세인 쿠퍼는 오늘의 모든 기술 향상을 반기지 않고 있다. 그는 많은 엔지니어들이 기술이 삶을 향상 시켜줘야 한다는 본래의 목적을 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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