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0일(목)부터 4월1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제54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3일간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이 관람과 상담을 진행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참여가 높았고, 도소매 서비스 및 관련 주방용품, 집기류, 로봇조리기구 관련 업체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사진=강동완 기자
우선, SY프랜차이즈에서는 외식 브랜드로 '꼬지사께'와 '윤초밥'이 참여했다. 꼬지사께는 대한민국 대표 꼬치&퓨전요리 선술집으로 정감 있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대중적으로 매니아들이 많은 선술집으로 특별한 꼬치와 함께 다양한 수작요리, 사케, 하이볼 등 다양한 안주와 주류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돈까스 브랜드 '무공돈까스'는 '공복이 없다'의 '무공(無空)'을 타이틀로 시장가 대비 하나의 가격으로 2개의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배식과 퇴식, 반찬까지 일체 셀프로 운영된다. 인건비를 최소화하여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원앤원'은 대표 브랜드인 '원할머니 보쌈족발'과 숯불치킨 브랜드 '감탄계'가 참여해 가맹상담을 진행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다양한 구성으로 1인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19년 명품도시락 출시에 이어 반상 메뉴와 1인보쌈 메뉴를 각각 선보였다.
떡볶이 브랜드 걸작떡볶이치킨은 떡볶이와 치킨을 결합시킨 떡닭 브랜드로 2014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동안 1만9천9백원에 떡볶이, 치킨, 감자튀김을 즐길 수 있는 '갓성비 떡닭세트'를 함께 박람회 기간동안 소개하고, 브랜드에 대한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사진=강동완 기자
33떡볶이는 떡볶이와 꼬마김밥이 주메뉴로 떡볶이의 핵심인 떡과 소스는 33떡볶이의 모회사 ㈜산돌식품(식품제조업 19년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맛은 기본이며, 본사 제조공장 · 물류 · 가맹점 의 Direct 물류공급 망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업계 최저 원가를 제공하고 있다. 꼬마김밥의 각 종 원부재료는 맞춤형 재료와 원팩으로 1인 조리가 가능하여, 인건비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소개했다.
반찬가게 전문점 창업 진이찬방은 200여가지 기본 메뉴와 계절에 맞는 꾸준한 신메뉴 지원하고 있다. 가맹점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본사에서 70여가지 완제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소스와 천연재료로 맛을 낸 집반찬 스타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해장우동 전문브랜드 '깡우동'도 국물전문점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깡우동은 2007년 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약 7년 동안 우동면 및 육수, 소스 연구에 성공했으며, 제조과정 특허 출허를 완료했다. 또한, 2019년도 본격적인 가맹사업 시작으로 올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람회에 첫 참가한 '구도로통닭'은 전기구이전문 브랜드로 구도로통닭이 가진 강점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해 맞춤형 상담 진행했다. 이외에도 주방전문 브랜드 '주방마을', 테이블오더 전문 브랜드 '셀프요', 프랜차이즈 IT 관리시스템을 갖춘 '제일좋은솔루션', 로봇조리시스템 장비를 갖춘 주방전문 '지엠에스티'등이 참여했다.
콜드브루 커피 전문 브랜드인 '연두커피'도 여름철을 대비한 커피메뉴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소개하고 제안했다.
서비스 아이템으로 실내운전면허 연습장 전문점 창업 프랜차이즈 '고수의운전면허'가 성공적인 실내운전연습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 컨설팅 무료 지원 ▲운영 지원비 · 광고/판촉비 · 교육비 지원 ▲인테리어 및 제품 보증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운전 연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고수의운전면허는 현재 전국에 80여개 매장을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13일(목)부터 서울무역전시장(학여울역 인근)에서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2023 제6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가 진행될 예정이다. 색다른 프랜차이즈와 상담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