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결원 정보 한 눈에”…유보통합 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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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결원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오늘 출범한 심의기구인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포함해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 5명,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각 3명, 유아교육계와 보육계 전문가 각 3명 등 위촉위원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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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결원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5년부터 시행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과정을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올해부터 추진합니다.
우선, 학부모가 알아보기 쉽게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결원 정보를 월 단위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통합정보공시포털(childinfo.go.kr)’을 통해 두 기관의 결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의 경우 언제든 결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유치원의 경우 입학 기간을 제외하고는 학부모들이 직접 결원 정보 등을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를 위한 과제를 우선 시행하는 ‘선도교육청’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선도교육청은 급식비 격차 완화, 유아학비 경감, 방과 후 과정비 확대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를 위한 과제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한편, 오늘 출범한 심의기구인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포함해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 5명,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각 3명, 유아교육계와 보육계 전문가 각 3명 등 위촉위원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주호 부총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미래, 아이를 키우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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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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