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민, 좌완 상대 선발 어렵나... 서튼 감독 "좌투수 상대 더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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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2) 감독이 고승민(22)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서튼 감독은 "고승민은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높은 선수로 성장한다는 것에 대해 자신한다"고 말했다.
물론 좌투수 소화 타석이 26타석으로 절대적인 수치상 적지만 이날도 SSG가 선발로 좌완 오원석을 내세우자, 롯데는 고승민을 빼고 정훈을 선발 1루수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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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2) 감독이 고승민(22)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롯데는 4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한국프로야구(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서튼 감독은 "고승민은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높은 선수로 성장한다는 것에 대해 자신한다"고 말했다.
고승민은 지난 시즌 타율 0.316, 5홈런, 30타점, 출루율 0.381, 장타율 0.453, OPS(출루율+장타율) 0.834로 롯데 타선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기 엄청난 약진을 보였는데, 후반기에 무려 타율 0.414, OPS 1.012로 리그 수위급의 기록을 보였다. 드디어 가지고 있던 잠재력을 터트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고승민에게 약점도 나타났다. 고승민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0.250으로 우투수 상대 타율 0.324에 비해 저조했다. 물론 좌투수 소화 타석이 26타석으로 절대적인 수치상 적지만 이날도 SSG가 선발로 좌완 오원석을 내세우자, 롯데는 고승민을 빼고 정훈을 선발 1루수로 기용했다.
서튼 감독은 "좌투수 상대 적은 타석을 소화했기 때문에 평가하기 이르다"며 "지난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좌투수에 좋은 타격을 보였다.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안권수(중견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정훈(1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신윤후(좌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고승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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