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왜 계약을 연장해야 하나?’ 연봉 삭감 추진은 당연!

반진혁 2023. 4. 4.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봉 삭감을 바탕으로 한 계약 연장 추진은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 헤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는 데 헤아와 계약 연장 의지는 있다.

데 헤아는 현재 맨유 최고 연봉 선수인데, 이제는 그럴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봉 삭감을 바탕으로 한 계약 연장 추진은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 합류 이후 꾸준하게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팀이 부진할 때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명불허전 골키퍼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 헤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의지에 따라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

맨유는 데 헤아와 계약 연장 의지는 있다. 단, 기량 하락을 감안해 연봉 삭감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데 헤아는 맨유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연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제안을 거절했다.

아스톤 빌라 출신으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데 헤아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아그본라허는 “곧 계약이 만료되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데 헤아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데 헤아는 그렇지 않다. 맨유가 왜 말도 안 되는 계약을 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데 헤아는 현재 맨유 최고 연봉 선수인데, 이제는 그럴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아그본라허는 “데 헤아는 최고 연봉을 받을 자격이 없다. 몇 년 동안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도 보여줬다. 맨유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데 헤아는 어디를 가더라도 현재 받는 연봉을 받을 수 없다”며 삭감을 각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