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子 사망 20년 만에 처음 꺼낸 진심 "상처 치유됐다 여겼는데"('같이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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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교통사고로 먼저 아들을 보낸 뒤 처음 털어놓은 진심에 '같이 삽시다'가 눈물바다가 됐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이 심리치료를 권유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앞서 박원숙은 2003년 교통사고로 외동아들을 잃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박원숙의 사연은 4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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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박원숙이 교통사고로 먼저 아들을 보낸 뒤 처음 털어놓은 진심에 '같이 삽시다'가 눈물바다가 됐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이 심리치료를 권유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박원숙은 얼마 전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고 "'혹시 (사망한) 아들 사고랑 연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그동안 내가 받은 상처를 덮어두고 치유가 됐다고 여겼다"고 어렵사리 말을 꺼낸다. 앞서 박원숙은 2003년 교통사고로 외동아들을 잃었다.
박원숙은 자신을 달래는 관계 교육 전문가 손경이의 한마디 위로에 "나머지는 가족도 있고 자녀들도 다 있지 않나. 나는 없다. 난 걔(아들)밖에 없었다"며 "나는 빵점짜리 엄마였다. 어느 날 느닷없이 그런 일이 일어났다. 미안하다는 말로 다 하지도 못할 만큼 정말 미안하다"면서 그간 참아온 눈물을 터트린다.
긴 시간 동안 자신을 달래며 애써 외면했던 상처의 깊이를 드러낸 박원숙의 절절한 진심에 녹화 현장도 울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박원숙의 사연은 4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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