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속도로서 알몸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하수민 기자 2023. 4.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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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봉곡교 인근 도로 옆 법면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부패 없이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지역 가출인과 남성의 신원을 대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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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충청북도 음성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봉곡교 인근 도로 옆 법면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부패 없이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주변에는 옷가지가 놓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지역 가출인과 남성의 신원을 대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알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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