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도 모바일 시대”…천주교, ‘가톨릭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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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비대면으로 헌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한국 천주교 전국전산담당 사제회의가 비대면 봉헌 기능이 탑재된 앱 '가톨릭 하상'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4일 전했다.
가톨릭 하상에 탑재된 '가톨릭페이' 기능을 이용하면 각종 기부금을 비대면으로 낼 수 있다.
은행 계좌를 앱에 등록해 미리 충전한 뒤, 주일 헌금이나 교무금, 미사예물을 봉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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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는 키오스크 설치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천주교가 비대면으로 헌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한국 천주교 전국전산담당 사제회의가 비대면 봉헌 기능이 탑재된 앱 '가톨릭 하상'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4일 전했다.
가톨릭 하상에 탑재된 '가톨릭페이' 기능을 이용하면 각종 기부금을 비대면으로 낼 수 있다.
은행 계좌를 앱에 등록해 미리 충전한 뒤, 주일 헌금이나 교무금, 미사예물을 봉헌할 수 있다.
교무금과 미사예물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낼 수 있으나 주일헌금의 경우 미사 때 성당에 직접 나와 QR코드를 스캔한 뒤 내도록 했다.
최근 종교계에서는 비대면 혹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하나 둘 도입되고 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2020년부터 신자들이 교회 공식 앱을 이용해 헌금을 하거나 매월 자동이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신도들이 신용 카드를 시주금을 낼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2021년 1월 총본산인 조계사에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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