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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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여행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나 의지가 매우 높고, 전년 대비 확대된 1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올해 사업을 통해 중소 여행사들이 엔데믹 시대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업계의 목소리와 성과를 잘 반영해 사업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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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업은 디지털 고객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상품·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도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임직원들에게는 디지털 분야의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교육과 프로젝트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입문형은 2천만 원, 활용형은 3천 5백만 원, 심화형은 5천만 원이며, 과제 수행을 완료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 기업을 뽑아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서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소재 중소여행사의 편의 및 사업 참여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여행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나 의지가 매우 높고, 전년 대비 확대된 1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올해 사업을 통해 중소 여행사들이 엔데믹 시대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업계의 목소리와 성과를 잘 반영해 사업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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