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영동 대공분실 명칭 '민주인권기념관'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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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가폭력의 상징이었던 서울 남영동 옛 대공분실 자리에 조성 중인 민주화운동 관련 시설의 이름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해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내부 논의를 거쳐 그동안 가칭으로 사용하던 민주인권기념관을 정식 이름으로 정하고, 로고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회는 지난 2019년 1월 경찰에서 대공분실 관리권을 넘겨받아 재작년 기념관 공사에 나섰고, 전시실과 교육실을 신설해 내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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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가폭력의 상징이었던 서울 남영동 옛 대공분실 자리에 조성 중인 민주화운동 관련 시설의 이름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해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내부 논의를 거쳐 그동안 가칭으로 사용하던 민주인권기념관을 정식 이름으로 정하고, 로고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회는 지난 2019년 1월 경찰에서 대공분실 관리권을 넘겨받아 재작년 기념관 공사에 나섰고, 전시실과 교육실을 신설해 내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옛 대공분실의 본관과 5층 조사실은 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할 계획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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