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형원, '인기가요' 새 MC 합류…9일 첫방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김지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SBS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됐다.
새 시즌을 맞이한 SBS '인기가요'에 김지은과 형원이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신선한 조합의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들끓는다.
김지은은 평소 케이팝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밝힌 바 있다. 김지은은 '인기가요' MC뿐만 아니라 케이팝을 사랑하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공감 능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김지은은 친근감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형원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다양한 경험치를 갖춘 형원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또한 형원은 데뷔 9년 차 베테랑 아티스트로서 케이팝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지녔다. 이에 시청자와 가수, 선후배 가수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형원에게 기대가 모인다.
'인기가요' 연출을 맡고 있는 최소형 PD는 "김지은과 형원은 동갑내기인 만큼 사전만남 당시부터 남다른 친화력으로 어색한 모습 전혀 없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면서 "두 사람은 센스 넘치는 입담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 커플로 역대 최고의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인기가요'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기가요'는 오는 9일 오후 3시 40분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인기가요' 새로운 MC 김지은, 형원.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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