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 출연 확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송민지가 ‘보라! 데보라’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송민지가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수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4일 밝혔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이 연애서를 함께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시리즈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와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을 집필한 아경 작가가 호흡을 맞춰 제작을 이끈다.

송민지가 연기하는 수진은 한상진(주상욱 )의 전 와이프인 패션 매거진 편집장 캐릭터다. 소속사는 “커리어 우먼의 정석인 인물로 일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 한 아우라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송민지는 그간 ‘두뇌공조’, ‘서른, 아홉’, ‘슬기로운 의사생활’, ‘60일, 지정생존자’, ‘응답하라1994’, ‘무정도시’, 영화 ‘몽타주’, ‘블라인드’, ‘애자’, ‘황진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신작인 ‘보라! 데보라’는 오는 12일 밤 9시에 첫방송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