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재원 “논란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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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우리나라 국경일로서는 3·1절과 광복절 정도는 참석한다”며 “4·3 기념일은 이보다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 추모일인데 무조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공격해대는 자세는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KBS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아래 조선일보의 기사를 참고하게 되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조선일보 기사를 일부 발췌해 공유하며 “국무총리실 사무관으로 재직했던 저의 경험으로 국경일과 경축일, 기념일의 차이를 설명하기 좋은 자료라고 생각해서 조선일보 기사의 아래 부분을 그대로 인용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이 공유한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격이 높은 ‘경사로운 날’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이다. 같은 국경일이라도 제헌절·개천절 등은 국무총리가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할 때가 많고, ‘4·3희생자 추념일’은 이보다 격이 낮은 ‘기념일’에 해당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또 다시 논란이 빚어지므로 더 이상 이를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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