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10년 투병' 피부암 재발? "선크림 꼭 바르길"[★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2023. 4.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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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휴 잭맨은 자신의 SNS에 코에 붕대를 감은 모습을 공개하며 "방금 두 번의 조직 검사를 받았다. 의사가 기저 세포 암종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작은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휴 잭맨은 앞서 2013년 피부암 진단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최소 6번의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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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휴 잭맨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휴 잭맨은 자신의 SNS에 코에 붕대를 감은 모습을 공개하며 "방금 두 번의 조직 검사를 받았다. 의사가 기저 세포 암종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작은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저 세포 암종은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피부암으로, 머리와 목과 같이 태양에 노출되는 피부 부위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자외선 노출 이력이 많으면서 피부색이 흰 사람에게서 자주 발병한다.

휴 잭맨은 앞서 2013년 피부암 진단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최소 6번의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암'이라는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격을 받는다. 호주인으로서는 매우 흔한 일이다. 나는 자라면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기조 세포 암종이 피부암 중에서는 가장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 잭맨은 "나를 믿고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라. 아무리 태닝을 하고 싶어도 그럴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휴 잭맨은 2000년 '엑스맨'에서 울버린 역을 맡은 뒤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고, 최근 마블 영화 '데드풀3'에서 울버린 역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데드풀3'는 오는 5월 제작에 착수해 2024년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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