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정책 기능 강화' 충북도의회, 오는 7일자 조직개편 단행

충청북도의회가 오는 7일자로 홍보와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의정 활동 홍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무담당관실에서 홍보팀과 미디어팀을 분리,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4급 공무원을 홍보담당관으로 배치한다.

홍보 언론 분야와 홍보 영상 분야의 임기제 전문가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위해 경리시설팀을 신설하고 의사담당관실은 기존의 입법정책담당관실의 기능을 흡수해 의사입법담당관실로 개편한다.

의회운영위원회에 예산결산팀도 신설했다.

오는 5월 임기제 정책지원관 6명을 신규 채용하고 3명의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정책지원관도당초 8명에서 17명으로 증원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도의회 홍보기능 강화, 청사 신축 추진 인력과 정책지원관 충원, 예산 분석.검토 전문화 등에 방점을 뒀다"며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성.독립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