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경부고속도로서 철제코일 낙하 사고… 3명 부상

오장연 기자 2023. 4. 4.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25t 대형 화물차량이 급정거하면서 트럭에 실려있던 철제코일이 떨어졌다.

떨어진 철제코일은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뒤 반대차로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 앞 유리를 충격했다.

이 사고 여파로 주변 고속도로에 정체가 빚어지며,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 부근에서 50대 B 씨가 운전하던 16t 화물차가 앞에 서 있던 2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오후 12시 36분쯤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서 발생한 화물차 3중 추돌사고 현장.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25t 대형 화물차량이 급정거하면서 트럭에 실려있던 철제코일이 떨어졌다.

떨어진 철제코일은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뒤 반대차로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 앞 유리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A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A 씨의 차량을 따라오던 또 다른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파편을 맞고 파손됐다.

이 사고 여파로 주변 고속도로에 정체가 빚어지며,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 부근에서 50대 B 씨가 운전하던 16t 화물차가 앞에 서 있던 2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충격 여파로 21t 화물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앞에 있던 같은 톤수의 화물차와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B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