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서 인천 중구·울산 남구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0일부터 인천 중구와 울산 남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미분양 관리지역은 13곳에서 11곳으로 줄어든다.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홍성군,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 경북 경주시 등 10곳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0일부터 인천 중구와 울산 남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미분양 관리지역은 13곳에서 11곳으로 줄어든다.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홍성군,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 경북 경주시 등 10곳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HUG는 지난 2월 말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을 개선했다.
개선된 기준에 따르면 기존의 '500 가구 이상 미분양'은 '1천 가구 이상 미분양'으로 바뀌었다.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기본 요건도 추가됐다.
사실상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을 까다롭게 한 것으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 2% 이상'이 기본 요건에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 미분양 증가(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 미분양 해소 저조(당월 미분양 가구 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의 2배 이상인 지역 등) ▲ 미분양 우려(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인허가 실적이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등) 등 3개 요건을 추가하고, 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미분양 관리지역 최소 지정기간을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고, 예비·사전심사로 구분됐던 심사 절차를 사전심사로만 수행하기로 했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