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웜쿨 섞인 묘한 메이크업 “눈이 1.5배 커져”
김지우 기자 2023. 4. 4. 17:42
배우 윤은혜가 기적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보정 필요 없는 잘 나오는 “무결점 봄 데이트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은혜는 “사진 찍었을 때 어플 쓴 것 같은 메이크업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많은 걸 하진 않지만 눈이 커 보이는 메이크업을 알려드리겠다”고 소개했다.
피부에 촉촉한 수분 공급을 해준 윤은혜는 기초화장, 음영, 눈썹 단계를 거쳐 눈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윤은혜는 “봄이다. 어떤 톤으로 할까 하다가 쿨톤 분들도 웜톤 분들도 있어서 화사해 보이는 퍼플도 살짝 들어갈 거고 웜톤도 살짝 들어갈 거다. 쿨톤과 웜톤이 살짝 섞인 거다”고 눈 화장 계획을 설명했다.
코랄 빛 블러셔로 볼을 밝혀 준 윤은혜는 연보랏빛 핑크를 그 위에 얹었다. 윤은혜는 “가운데만 발라주면 사진 찍었을 때 그늘지지 않고 화사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후 윤은혜는 갈색빛이 도는 섀도를 발라준 뒤 대망의 뷰러 실력을 선보였다. 라이터에 달군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집은 윤은혜는 “멀리서 한번 봐보시라. 눈이 어디가 더 커 보이냐”고 물었고, 스태프가 “이렇게 차이가 나냐”며 감탄하자 민망한 듯 웃었다.
마스카라, 애교살, 눈 앞머리, 매력점까지 꼼꼼히 마친 윤은혜는 “눈 크기가 1.5배 차이 나죠. 다 화장발이다”며 원조 아이돌 미모의 비밀을 밝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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