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올 추석에는 포항서도 SRT 타고 수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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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RT의 운행 노선은 수서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경부선과 수서와 목포를 오가는 호남선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될 SRT의 운행 노선은 수서에서 포항을 오가는 동해선과 진주까지 이어지는 경전선, 여수까지 연결되는 전라선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노선이 지나는 남부 지역의 주민 약 380만 명은 환승이나 추가 이동 등의 불편을 겪지 않고 SRT를 타고 곧장 수서역으로 향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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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RT의 운행 노선은 수서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경부선과 수서와 목포를 오가는 호남선입니다.
때문에, 포항이나 진주, 여수에서 출발하는 승객이 수서역으로 가려면 중간 환승역에서 내려 다른 열차로 갈아타거나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다음 추가로 수서역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SRT의 운행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될 SRT의 운행 노선은 수서에서 포항을 오가는 동해선과 진주까지 이어지는 경전선, 여수까지 연결되는 전라선입니다.
오는 9월부터 하루 왕복 2번, 총 4회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이들 노선이 지나는 남부 지역의 주민 약 380만 명은 환승이나 추가 이동 등의 불편을 겪지 않고 SRT를 타고 곧장 수서역으로 향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국토부 관계자 : 예를 들자면, 동대구나 익산에서 내려서 SRT를 기다리는 데 필요한 소요 시간이 대부분 한 시간 내외 걸리거든요. 이런 환승 시간이 절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
SRT의 운행 노선 확대에 따라 SRT는 KTX와 호남선부터 동해선까지 모두 5개 운행 노선을 공유하게 됐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선로 용량이 이미 포화 상태인 평택에서 오송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열차 혼잡 문제가 심화될 수 있는데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이 구간을 지하로 지나는 고속 철로로 추가로 만들어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SRT 측은 현재 32대인 고속 열차를 46대로 늘려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SBS 안상우입니다.
( 취재 : 안상우 / 영상편집 : 하성원 / CG : 조수인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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