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에 대한 기대? 그냥 박세웅답게!” 서튼 감독, 굳건한 '신뢰'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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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그냥 박세웅처럼 던지면 된다."
롯데 래리 서튼(53) 감독이 '토종 에이스' 박세웅(28)에 대한 단단한 신뢰를 보였다.
서튼 감독은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박세웅은 기대를 표하고, 기대치를 언급하고 할 선수가 아니다. 박세웅답게 하면 된다. 그렇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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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기자] “박세웅? 그냥 박세웅처럼 던지면 된다.”
롯데 래리 서튼(53) 감독이 '토종 에이스' 박세웅(28)에 대한 단단한 신뢰를 보였다. 선발 등판을 앞두고 한 마디로 정리했다.
서튼 감독은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박세웅은 기대를 표하고, 기대치를 언급하고 할 선수가 아니다. 박세웅답게 하면 된다. 그렇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세웅은 이날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비시즌 바쁘게 움직였다. 소속팀 캠프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했다.
다시 팀에 복귀한 후 결과적으로 시범경기 등판은 없었다. 한 차례 나가려고 했는데 비로 인해 취소되면서 꼬였다. 지난 3월24일 퓨처스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9개.
꾸준히 공을 뿌리면서 투구수를 늘렸다. 지난 2일에는 잠실구장에서 불펜 피칭도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28경기 157.1이닝, 10승 11패 146탈삼진, 평균자책점 3.89를 찍었다. 2021년(10승)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 롯데를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다. 5년 총액 90억원에 비FA 다년계약도 체결했다. 이제 2023시즌 첫 발을 내딛는다.
서튼 감독은 “이제 첫 경기다. 박세웅은 경기에 나가면 이기려고 한다. 싸우는 선수다. 박세웅처럼, 박세웅답게 던지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구수는 90구 정도다. 그 정도 수준까지 올린 상태다. 경기를 하면서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하고, 제구나 구속 등의 정보도 볼 것이다. 경기 상황을 보고 최종적인 투구수 등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롯데는 안권수(중견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정훈(1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신윤후(좌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신윤후가 눈에 띈다. 좌타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라인업에서 우타자로서 힘을 내줄 필요가 있다. 서튼 감독은 “현재 신윤후는 자기 역할에 대해 이해를 하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오늘 9번 타순에 놨다”고 짚었다.
이어 "장기적으로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잘 달리고, 진루타를 치고, 수비에도 역할을 해줄 선수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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