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구단 "어찌 김하성 사랑하지 않으리..." 끝내기포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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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가장 극적인 순간에 터트린 김하성(28·샌디에이고)을 향해 미국 현지에서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202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김하성의 2023시즌 1호 홈런이었다.
MLB.com은 김하성의 홈런이 만든 또 하나의 진기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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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202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첫 3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마지막 순간 자신의 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3-4로 뒤지던 9회 말, 선두타자 데이빗 달이 상대 마무리 스캇 맥고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다음 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실투성 슬라이더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팬들은 커다란 환호를 보냈고, 동료들 역시 물을 뿌리며 그를 축하했다.
이 홈런은 김하성의 2023시즌 1호 홈런이었다. 또한 2021년 미국 진출 후 3시즌 만에 처음으로 터트린 끝내기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MLB.com은 김하성의 홈런이 만든 또 하나의 진기록을 소개했다. 매체는 "팀의 8번과 9번 타자의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이긴 건 빅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흥분하긴 마찬가지였다. 공식 SNS에 김하성의 사진을 올리며 기뻐한 샌디에이고는 "어떻게 김하성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How can you not love Ha-Seong Kim?)"라는 멘트를 남겼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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