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호우 예보에 경기도, 시군에 선제 초기대응근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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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에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4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초기대응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경기지역에는 3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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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도내에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4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초기대응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경기지역에는 3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봄철 호우에 대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각 시군 지자체에 침수 대비 배수시설 관리, 교통통제에 대비한 통제시설 및 관계기관 협업체계 가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시사항을 통보했다.
지시사항에는 급경사지·옹벽 등 해빙기 붕괴 위험지역 사전 점검·보강, 도로·저지대 사전 침수 대비, 침수 시 우회도로·통제시설 가동 상태 확인, 경찰·소방 비상연락망 점검, 재난문자를 활용한 국민행동요령 신속 전파 등도 포함됐다.
도는 기상분석 사항을 시군·소방·경찰 등에 전파하고 기관별 피해 접수, 대응 및 조치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4일 밤 침수 대비 저지대 시설점검, 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조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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